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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예술 컨셉의 테마공원 (조경계-백정희기자)
작성자 : 율봄 등록일자 : 2013-07-03 14:45:49 조회 : 1526

 



소한마리 농장이라는 아이디어로 세계적인 명소가 된 일본 큐슈의 유후인 마을과 같이 세계적으로 알려질 이유조차 없었던 작은 소도시가 획기적인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국제적 명소가 된 경우가 간혹 있는데, 국내 농촌의 한 작은 마을에서도 외국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국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문화자원, 녹색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외화획득에 이바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1일 개장한 농업예술컨셉의 테마공원 율봄식물원(원장 최후범)이 바로 그것인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마리 검단산 동측 자락 2만여평 규모의 자연지형을 활용하여 환경이라는 큰 주제 안에 환경친화산업인 농업을 예술과 조화시킨다는 의도로 분재, 야생화와 함께 조각, 미술, 옹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분재작품과 진귀한 야생초화류들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조각물들의 사이사이에는 자생 지피식물들을 식재하여 계절별로 화려한 꽃과 조각작품들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하나하나 제각기 분 안에 다른 모습의 자연을 축조해 표현해 낸 분재들은 저마다 한껏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뗄 수 없게 하는데, 상상만으로는 일반인들에게 흔치 않은 고가(高價)의 분재 하나하나가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다면 시선을 어느 곳에 두어야 할지 당황할 듯 싶으나, 의외로 자연을 그려낸 소박한 한 그루 나무처럼, 녹색도화지에 그려진 한 폭의 산수화처럼 보는 이의 시선을 즐겁게 한다.


 




너른 잔디밭에 전시된 분재들은 언덕 사이사이의 분재와는 또 다른 흥미를 주며, 그 한켠에는 수련과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는 작은 연못이 있어 그 물에 투영된 분재의 사계를 보는 재미 또한 만만치 않다. 이 곳에 전시된 백송, 육송, 주목, 소사나무, 회양목 등 다양한 분재들은 적게는 5, 60년에서 600년의 수령을 자랑한다.
율봄식물원을 조성한 최후범 원장은 사라져가는 농작물과 야생화 등의 식물들을 보존함은 물론, 생산판매를 위해서가 아닌, 감상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재배가 되도록 미술작품들이나 분재 등과 함께 어울리도록 조성한 해본 것이라며, 광주도자기 엑스포와 세계 도자기 대축제 등의 행사와 연계해 국내 분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야생화를 보여줌은 물론, 전원적인 농촌의 평화로운 모습까지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
상수도보호구역으로서 제한적인 개발로 주차장, 접근로 등에 다소 불편함이 있으나, 그러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분재, 야생화, 조각, 미술, 옹기 등의 전시와 천연허브비누, 아로마양초, 도예체험 등 다양한 방문객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율봄식물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부지를 확장, 더욱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예술농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백 정 희 Baek, Jeong Hee · 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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